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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리뷰] 2025년 '최종장'의 전율,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를 '만화책'으로 다시 봐야 하는 이유 (완결 임박!)

by 크리스탈-01 2025.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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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히아 1

안녕하세요! 2025년 11월,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서재를 ‘플러스 울트라’ 급 감동으로 꽉 채우러 돌아온 전문 리뷰어, 크리스탈입니다. 🦸‍♂️🔥

2024년 그리고 2025년 상반기, 진짜 ‘전쟁’ 같은 나날이었죠? 바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애니 7기가 몰고 온 ‘최종 결전’의 소용돌이에 모두가 휘말렸으니까요. 화면을 찢어버릴 듯한 작화에, 구슬픈 싸움들... 정말 ‘전설’이라는 말이 딱 맞더라고요.

그런데 여러분, 그 감동의 ‘원본’, 우리가 애니에서는 미처 다 느끼지 못한 숨결과 밀도의 진짜 근원, 과연 어디일까요?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로 불리던 ‘원나블’ 시대가 지나간 지금, 소년만화의 정통성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2020년대 최고의 히트작! 그 마지막 결말이 2025년 11월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거나(혹은 이제 막 완결된) 지금이야말로, 1권부터 쭉 정주행하기에 완벽한 순간 아닐까요?

바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僕のヒーローアカデミア)>, ‘나히아’ 만화책 이야기입니다.


1. 스토리 요약: '무개성' 소년, '최고의 히어로'를 꿈꾸다 (※스포일러 절대 없음)


이야기는 초능력이 완전히 ‘일상’이 되어버린 세계관에서 시작해요. 인류의 80%가 ‘개성(Quirk)’이라는 초능력을 하나씩 갖고 태어나니까, 자연스럽게 그걸 악용하는 '빌런'들이 생기고, 디펜스를 맡는 ‘히어로’가 동경받는 직업이 되었죠.

우리 주인공 ‘미도리야 이즈쿠(데쿠)’는 이 초인의 세계에서 20%밖에 안 된다던 ‘무개성’으로 태어났어요. 올마이트라는 최고의 히어로를 동경하며, 누구보다 간절하게 ‘히어로’가 되고 싶어하는데, 현실은 재능 없음의 벽에 자꾸 부딪힙니다. “정말, 개성 없이도 히어로가 될 수 있을까?” 저도 보면서 계속 마음이 아리더라고요.

다들 불가능하다고 할 때, 이즈쿠는 정말 죽을지도 모를 위기에서 몸이 먼저 움직여버려요. ‘진짜 히어로’의 본질이 뭔지 자기 행동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죠. 그 모습을 보고 No.1 히어로 ‘올마이트’가 완전히 감동해서, 자신의 ‘개성’을 물려줄 결심을 합니다. 그 유명한 힘, ‘원 포 올(One For All)’! 그리고 “다음은, 너다.”라는 대사... 가슴이 웅장해지는 순간이죠.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는 0에서 시작한 ‘무개성’ 소년이 ‘유에이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친구들과 만나고, 한 걸음씩 성장하면서, '올 포 원', '시가라키 토무라'라는 어둠의 악당들과 맞서 싸워나가는... 그런 전형적이지만 절대 진부하지 않은 소년만화 대서사입니다.


2. 리뷰어의 강력 추천 포인트: 2025년, 왜 '나히아' 만화책인가?


애니메이션도 정말 감동적이에요! 그런데 '나히아'의 진짜 매력은 역시 만화책에서 터져 나옵니다. 왜냐고요? 여기 이유를 좀 풀어볼게요😉

첫째, '소년만화'의 모든 공식이 한 데 모인 맛집이에요.
<나히아>는 <드래곤볼>의 열정, <원피스>의 감동, <나루토>의 라이벌 구도까지 쏙쏙 뽑아서, 작가 호리코시 코헤이만의 스타일로 멋지게 재탄생시켰거든요. ‘노력, 우정, 승리’라는 고전 공식을 시대에 맞게 새롭게 풀어낸 센스도 기가 막혀요. 특히 미국 코믹스 감성이 담긴 과감한 연출과 독특한 펜선 덕분에, ‘소년 점프’의 대표작으로 우뚝 설 수밖에 없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둘째, 천재적인 ‘개성’ 시스템!
이 만화의 가장 큰 힘은, 바로 ‘개성(Quirk)’의 기발한 설정이에요. 단순히 불이나 얼음 같은 뻔한 능력만 나오는 게 아니라, '귀에서 이어폰 잭이 나온다(지로)', '몸에서 테이프가 나온다(세로)'처럼 독특하면서도 약해 보일 수 있는 능력들이 정말 흥미롭게 그려져요. 이게 또 상황 따라 엄청난 활약을 하기도 해서, 다음엔 또 어떤 방식으로 써먹을까 두근거리며 보게 돼요. 게다가 ‘개성’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이나 차별, 그리고 ‘개성 특이점’ 같은 심도 있는 이야기까지 담고 있어서 단순한 배틀만화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작품이란 생각이 들어요.

셋째, "모두가 주인공이다!" - 엄청난 캐릭터 군상극
<나히아>는 '데쿠' 한 명만의 이야기로 끝나지 않아요. 주인공이 속한 1-A반 20명 학생들을 비롯해 라이벌 학교, 프로 히어로들까지, 거의 모든 캐릭터에게 저마다의 서사와 성장의 순간이 펼쳐지거든요. 2025년 최신화에선 그동안 쌓아온 모든 인물들이 각자 ‘주인공’처럼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게 진짜 오랜 시간 쌓아온 서사가 쫀쫀하게 연결됐다는 느낌을 팍팍 줘요.

넷째, "히어로는 완벽하지 않다" - 깊이 있는 빌런들의 철학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가 대단한 이유, 바로 빌런에게도 그럴싸한 사연과 신념을 부여했다는 점이에요. 예를 들어 스테인은 히어로의 정의에 집착하고, 시가라키·다비·토가 같은 빌런 연합 멤버들도 ‘완벽하게 보이는 히어로 사회’가 외면했던 낙오자들이죠. 그래서 "진짜 정의란 뭘까?", "누가 진짜 피해자인가?" 이런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게 만들어요. 단순한 권선징악 만화가 절대 아니란 말이죠!


3. 주요 등장인물 소개: 이들이 ‘다음 세대’입니다✨

 

* 미도리야 이즈쿠 (데쿠)
    * "내가 왔다! ...고 말할 수 있는 히어로가 될 거야."
    * 우리 만화의 주인공이에요. 원래는 아무 ‘개성’도 없었지만, 올마이트에게 ‘원 포 올’을 계승받으면서 진정한 히어로의 길에 들어서요. 엄청난 히어로 오타쿠이자 분석러! 위기가 닥치면 남보다 먼저 몸이 움직이는, ‘구조’의 화신 같은 존재랍니다.


* 바쿠고 카츠키 (캇짱)
    * "내가 No.1 히어로다."
    * 데쿠의 소꿉친구면서도 으르렁거리는 라이벌이에요. ‘폭파’라는 막강한 개성을 갖고 있어서 전투력 하나만큼은 최고! 성격은 불 같고 입담도 거칠지만, 승리에 대한 열망은 누구보다 크죠. 개인적으로 이 만화 최고의 ‘성장’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 토도로키 쇼토 (쇼토)
    * "나도... 내가 되고 싶은 히어로가 되겠어."
    * 최강 히어로 엔데버의 아들로, ‘얼음’과 ‘불’을 동시에 쓸 수 있는 천재! 아버지와의 복잡한 관계 때문에 한동안 불 사용을 꺼렸지만, 데쿠와 만나면서 점점 자기만의 길을 찾아가기 시작합니다. 이 친구의 내면 성장 스토리도 정말 감동적이에요.


* 올마이트
    * "괜찮다! 왜냐고? 내가 왔으니까!"
    * 모두가 믿고 의지하는 No.1 히어로, 말 그대로 ‘평화의 상징’이에요. 하지만 거대한 악과의 싸움으로 인해 점점 한계에 부딪히고, 결국 미도리야에게 모든 걸 물려주죠. 데쿠의 든든한 스승님이기도 해요.

* 시가라키 토무라
    * "모든 것을... 부수고 싶어."
    * 메인 빌런이에요. ‘올 포 원’의 후계자이자, ‘붕괴’라는 무시무시한 개성을 가진 인물! 히어로 사회가 놓쳐버린 비극의 산물이기도 해서, 데쿠의 가장 큰 적이기도 하죠.

여러분은 어떤 캐릭터가 가장 마음에 드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캇짱의 성장 스토리에 한 표! 여러분도 한 번 이 세계관에 빠져보시는 건 어때요?✨


4. 알아두면 쓸데있는 <나히아> TMI 5가지


정주행의 재미가 두 배! <나히아> TMI 5가지를 한 번 모아봤어요.

1. 작가 '호리코시 코헤이', 사실 '미국 코믹스' 덕후?!
   <나히아> 특유의 그림체나 연출에서 <스파이더맨> 같은 미국 히어로 만화 느낌이 자꾸만 풍기는 이유, 궁금했던 분들 계시죠? 작가님이 본인 입으로 "미국 히어로물에 대한 나의 러브레터"라고 밝히셨더라고요. 마블, DC 덕후 인증! 😆

2. ‘데쿠’ 의미, 사실은 두 가지?
   원래는 '바쿠고'가 “아무것도 못하는 녀석”이라는 뜻으로 놀릴 때 썼대요. 일본어로는 나무인형(데쿠)이라는 뜻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우라라카’가 “왠지 ‘데쿠’라는 말 들으면 ‘할 수 있다’는 기분이 들어”라고 말해주는 바람에, 이 별명이 진짜 주인공의 히어로 네임이 돼버렸답니다. 뜻이 완전 뒤바뀐 셈이죠!

3. 바쿠고, 원래는 순둥이(?)였다고?!
   초반 설정에선 바쿠고가 데쿠를 놀리지도 않고, 성격도 그냥 천사표 우등생이었대요. 근데 편집자가 "그냥 밋밋한데? 그냥 좀 쓰레기로 만들어버리면 어때?"라는 한마디(!) 덕분에, 지금의 불같은 캐릭터로 탄생했다고 합니다. 이런 비하인드 진짜 흥미롭죠?

4. 2025년 11월, 드디어 '완결'!
   여러분, 2025년 11월 기준으로 <나히아>는 2022년부터 이어졌던 ‘최종 결전’이 막을 내리거나, 혹은 마지막 클라이맥스 한발을 남겨둔 상황이에요. 그래서 지금 1권을 집으면 휴재의 고통 없이 완결까지 쭉 달릴 수 있는 ‘최적의 타이밍’이라는 말씀! 이런 찬스, 흔치 않다고요~ 😉

5. 만화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원 포 올’과 ‘올 포 원’
   ‘원 포 올(One For All)’은 한 사람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으는 개성이고, ‘올 포 원(All For One)’은 힘을 빼앗아 모두를 지배하는 능력이죠. 말 자체가 완전 만화의 주제를 깔끔하게 관통해주고 있어서, 제목만 들어도 본질이 느껴져요.


마무리: “너도, 히어로가 될 수 있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는 2010년대와 2020년대를 관통하면서 ‘소년만화의 왕도’가 뭔지, 그리고 ‘진짜 히어로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가장 뜨겁고 솔직하게 답해준 작품 같아요.
애니 7기에서 보여준 그 처절한 ‘전쟁’의 시작과 끝, 그리고 수많은 감동은 사실 만화책 1권부터 촘촘하게 쌓이고 있답니다. 드디어 2025년, ‘소년’들의 이야기가 ‘전설’이 되는 순간을, 여러분도 1권 첫 장부터 같이 달려보면 어떨까요? 강력 추천해요! ✨

“Plus Ultra!”  
여기까지 만화 리뷰어, 크리스탈이었습니다!  
혹시 제 리뷰 덕분에 여러분의 서재가 ‘플러스 울트라’해졌다면, 구독과 좋아요 해주시면 저에게는 진짜 ‘원 포 올’이 될 거예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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